'세계 최강' 더스틴 존슨, 허리 부상으로 마스터스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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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허리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했다.
존슨은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제81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000만 달러) 1라운드 직전 경기를 포기했다.
AP통신은 6일 존슨의 에이전트인 데이비드 윙클을 통해서 "존슨이 숙소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쳤다“며 "마스터스 출전이 힘들 것 같다”고 전했었다.
존슨은 대회장에 도착해 마지막까지 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허리 부상으로 인해 대회를 포기하게 됐다.
기권을 밝힌 뒤 존슨은 “마스터스 출전하기위해서 끝까지 노력했다. 하지만 허리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없을 것 같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서 화가 난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그러나 존슨은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단독 선두에는 찰리 호프먼(미국)이 7언더파를 몰아치며 깜짝 선두에 나섰다. 호프먼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9개를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단독 2위에는 윌리엄 맥거트(미국)가 자리했고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3오버파 공동 41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안병훈(26, CJ대한통운)은 4오버파 공동 54위, 왕정훈(22)은 6오버파 공동 75위에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사진] 더스틴 존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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