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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10년 만에 개막 3연승…박병호 마이너 경기 비로 연기

작성일: 2017.04.07 10:2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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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 이후 3연승 행진을 달린 미네소타 트윈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10년 만에 개막 3연승 행진을 달렸다. 박병호(31)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개막전은 비로 연기됐다.

미네소타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7년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미네소타는 개막전 승리 후 3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미네소타가 3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한 건 2007년 이후 처음이다.

미네소타는 2회말 호르헤 폴랑코의 1타점 중전 안타와 에디 로사리오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캔자스시티는 5회초 살바도르 페레스의 솔로 홈런과 알시데스 에스코바의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미네소타는 5회말 맥스 케플러의 1타점 2루타로 3-2로 달아났다. 캔자스시티는 6회초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의 팽팽한 균형은 7회초에서 깨졌다. 미네소타는 제이슨 카스트로와 폴랑코의 연속 안타로 5-3으로 앞서갔다. 미네소타는 2점 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 3연승에 성공했다.

한편 미네소타의 지명타자로 나선 로비 그로스먼과 에디 로사리오는 부진했다. 그로스먼은 2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캔자스시티와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나선 로사리오는 2타수 무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 박병호는 비로 경기가 연기됐다. 박병호는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 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4번 타자 1루수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다. 이 경기는 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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