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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레스터 DF 모건, 등 부상으로 에버튼-AT 마드리드전 결장

작성일: 2017.04.08 05:04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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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에 비상 사태에 돌입했다. 주전 센터백이자 주장 웨스 모건(33, 자메이카)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8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크레익 셰익스피어 레스터 감독이 10일 에버튼과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는 물론, 1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1차전에도 결장한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모건의 부상은 레스터에 치명적이다. 느린 스피드는 아쉽지만 강력한 몸싸움과 리더십을 지닌 모건은 레스터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지난 시즌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15일 세비야와 UCL 16강 2차전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레스터를 UCL 8강으로 이끌었다.

모건은 세비야와 경기 후 레스터가 치른 3경기에서 모두 결장했었다. 그동안 모건의 빈자리는 요한 베날루안이 채웠다. 셰익스피어 감독은 모건이 결장하고 있는 이유로 등 부상을 언급했으며, 이번 주에 가벼운 훈련만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모건이 에버튼-AT 마드리드와 경기에 나서는 것은 너무 이르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그의 출장 가능성을 배제시켰다.

셰익스피어 감독은 "모건의 이탈은 엄청난 손실이며, 모건이 돌아올 때까지 요한 베날루안이 그 자리를 맡을 것"이라며 모건이 없는 레스터의 수비진 구성 계획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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