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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신성현'과 호흡 맞춘 정우람 "긴장 안 해서 놀랐다"

작성일: 2017.04.08 20:5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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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현은 커리어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팀 승리를 지켰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안정적이고 긴장도 안 해서 깜짝 놀랐다."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커리어 처음으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자신의 공을 받은 신성현을 평가했다.

한화 엔트리에는 포수 차일목과 조인성이 있다. 차일목은 선발 출전했고 6회초 공격 때 대타 양성우와 교체됐다. 조인성은 양성우 타순에 들어가 마스크를 썼다. 이어 9회초 대타 강경학과 교체됐다.

엔트리에 포수가 없는 한화는 신성현에게 프로텍터와 마스크, 미트를 넘겼다. 신성현은 프로에서 포수로 출전한 경험이 없다. 신성현은 마스크를 쓰고 팀이 4-3으로 앞선 9회말을 맞았다. 투수는 정우람. KIA 타순은 최형우부터 시작했다. 신성현은 마스크를 쓰고 최형우 나지완 서동욱을 잡아 '승리 포수'가 됐다.

신성현은 공격적인 리드로 팀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신성현은 "초등학교 때 포수를 한 적이 있다"며 경험을 이야기했다. 신성현과 호흡을 맞춘 베테랑 투수 정우람은 "안정적이고 긴장을 안 해서 깜짝 놀랐다.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신성현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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