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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SK 힐만 감독 "어려운 상황, 잘 버티고 잘 쳤다"

작성일: 2017.04.09 18:2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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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트레이 힐만 감독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첫 2연승 했다.

SK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8-5로 이겼다. 경기가 끝난 뒤 트레이 힐만 감독은 "1회, 2회 힘든 상황이었다. 그러나 3회, 4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문승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문승원은 4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3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1회 3실점, 2회 1실점하며 흔들렸지만 3회와 4회에는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힐만 감독은 "1회 3점을 내줬으나 집중력있는 공격으로 역전을 이끈 선수들도 자랑스럽다"면서 "채병용이 쉽지않은 상황에서 긴 이닝을 막아줬고, 타선에서는 한동민이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에서 힘을 불어넣었다"고 칭찬했다.

SK는 지난달 31일 kt 위즈와 시즌 개막전부터 지난 7일 NC전까지 6연패 했다. 타선이 침묵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지난 8일 '해결사' 최정(한 경기 4홈런)을 비롯해 타선이 터지면서 긴 연패 사슬을 끊었다.

그리고 시즌 첫 연승 행진을 벌였다. 이적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노수광이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밥상'을 차렸고, 8번 타자 포수로 출장한 이홍구가 결승 적시타를 쳤다. 5번 타자 한동민은 3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4타점 활약을 벌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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