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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퇴장' kt 김진욱 감독 "코치들과 이견? 거의 없었다"

작성일: 2017.04.11 17:3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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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김진욱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kt 김진욱 감독이 사령탑 복귀 첫 시즌부터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9일 수원 삼성전에서 2회 비디오 판독 결과에 재차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시즌 1호 퇴장. 김진욱 감독은 11일 고척돔에서 열릴 넥센과 경기에 앞서 "중계실에서 봐야 하냐 감독실에서 봐야 하냐 고민했다. 감독실에서 화면으로 보니까 색달랐다"며 웃었다.

그는 "코치들과 의견 차이가 거의 없었다. 가끔 와서 물어볼 때가 있었는데 내 의견과 같을 때가 많았다. 라이언 피어밴드 교체 타이밍을 뒤로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명원 코치가 알아서 끝까지 맡겼다"고 얘기했다.

단 한 장면, 김진욱 감독이 '아차' 싶은 순간이 있었다. 김진욱 감독은 "9회 2사 만루에서 이대형이 홍현빈으로 교체됐다. '그러면 안 되는데' 싶었다"고 했다.

이유가 있었다. 김진욱 감독은 "4~5월까지는 선수들 마음을 신경 써 줘야 한다. 그 뒤에는 이기는 쪽으로 운영을 하고, 선수들도 양보해야 한다. 전에 이대형을 중간에 교체하고 나서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했다. 하더라도 이닝이 바뀔 때 해야 했다. 이닝 중간에 교체하면 선수들 자존심에 상처가 간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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