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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투 여파?' 두산 김승회, 힘겨웠던 ⅓이닝

작성일: 2017.04.12 22:0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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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회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김승회(36, 두산 베어스)가 연투 상황을 버티지 못했다.

김승회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2차전에 3-2로 앞선 6회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김승회는 ⅓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전을 떠안았다. 두산은 4-8로 역전패하며 시즌 성적 4승 6패를 기록했다.

두산 불펜에서 페이스가 가장 좋았다. 김승회는 이날 전까지 6경기에 등판해 8⅓이닝을 던지면서 1홀드 평균자책점 2.16으로 호투했다. 이날 경기까지 포함하면 두산이 치른 10경기 가운데 7경기에 나설 정도로 중용됐다.

김승회는 11일 KIA전에 등판해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공 20개를 던졌다. 그리고 12일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애를 먹었다. 김승회는 공 24개를 던지면서 볼이 13개로 스트라이크보다 더 많았다.

6회 선두 타자 나지완에게 볼넷을 뺏기면서 흔들렸다. 이어 안치홍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이명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김주형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만루 위기에 놓였다.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김승회는 1사 만루에서 대타 신종길에게 우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으면서 무너졌다. 아웃 카운트를 늘리지 못한 김승회는 홍상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홍상삼은 1사 2, 3루에서 버나디나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김승회의 책임 주자를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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