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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 4G 연속 홈런포' SK, 넥센 꺾고 7연승

작성일: 2017.04.19 21:1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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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김동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의 기세가 매섭다. 어느 덧 7연승 행진을 벌였다.

SK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4번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동엽이 넥센 에이스 앤디 밴헤켄을 상대로 역전 홈런을 날려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새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가 KBO 리그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다이아몬드는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모두 72개의 공을 던진 다이아몬드는 팀이 3-1로 앞선 5회부터 김주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KBO 리그 첫 등판이었던 다이아몬드는 예정된 투구수는 70구에서 80구였다.

타선에서 승리를 이끈 선수는 김동엽이었다. 3회까지 상대 선발 밴헤켄의 호투에 막혀있던 SK 타선은 4회 들어 점수를 뽑았다.

0-1로 뒤진 4회, 첫 타자 김강민이 중전 안타를 쳤고, 한동민이 우전 안타를 때려 무사 1, 2루가 됐다. 최정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동엽이 밴헤켄의 4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3-1로 앞선 7회에는 이재원이 좌전 안타를 때렸고, 김성현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후속 타자 박승욱이 넥센의 바뀐 투수 마정길의 3구째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쳐 5-1로 달아났다.

SK는 8회 2점을 뺏겼으나 8회 박정배(1이닝 무실점), 9회 서진용(1이닝 무실점)이 팀의 2점 차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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