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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신정락, 아마 올해는 불펜에 남지 않을까"

작성일: 2017.04.22 15:0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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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신정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은 '임시'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는 신정락이 올 시즌은 불펜에 계속 남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상문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예전부터 신정락이 뒤에 있으면 7~9회가 강해질 거라는 생각은 했다. 아무래도(공익근무) 2년 공백이 있다 보니 올해 당장 선발로 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선발투수는 다른 대체할 선수들이 있다"고 얘기했다. 

신정락은 공익근무 요원으로 입대하기 전인 2014년 시즌 후반 선발투수로 좋은 성적을 냈다. 그해 넥센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7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잡고 1실점해 9-2 승리를 이끌었다. 공익근무를 마칠 무렵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하며 올 시즌을 준비했지만 공백기를 무시하기는 어려웠다. 

대신 20일 한화전 ⅓이닝, 21일 KIA전 1⅓이닝을 투구했다. 이틀 연투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상문 감독은 캠프와 시범경기부터 신정락의 등판 간격은 면밀하게 신경 썼다. 

그는 "22일 몸을 확인해 보고 괜찮다면 앞으로 이틀 정도는 연투를 시킬 수 있다. 오늘(22일)은 내보내지 않을 계획이다. 3일은 힘들다"고 말했다. 대신 19일 한화전 1⅔이닝 이후 등판하지 않은 고우석이 더 중요한 상황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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