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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종훈, 두산전 5이닝 4실점…승리 요건 갖춰

작성일: 2017.04.22 19:0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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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언드핸드스로 투수 박종훈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언드핸드스로 투수 박종훈이 승리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박종훈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10피안타 1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흔들리기는 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승리 요건을 갖췄다.

1회초 선두 타자 민병헌에게 우익선상 안타를 맞고 정진호를 1루수 앞 땅볼, 닉 에반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김재환에게 중견수 쪽 적시타를 내줬다.

2회에는 첫 타자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줬고 최주환에게 우익선상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 2루가 됐다. 허경민에게 보내기 번트를 내준 뒤 류지혁에게는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에 처했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그러나 3회 들어 다시 점수를 내줬다. 첫 타자 에반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김재환을 3루수 직선타로 처리하고 오재일을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 에반스를 잡았다. 그러나 양의지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2실점째를 안았다.

4회에는 세 명의 타자를 가볍게 막았으나 5회 들어 다시 흔들렸다. 첫 타자 에반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김재환과 오재일에게 잇따라 우익선상 안타를 내주면서 3실점째를 안았다. 무사 1, 3루에서 박종훈은 양의지를 병살 플레이로 처리했으나 그사이 3루 주자 김재환에게 홈을 내줬다.

5회까지 모두 93개의 공을 던진 박종훈은 팀이 6-4로 앞선 6회부터 박정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종훈은 올 시즌 3차례 등판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대전 한화전에서 무사사구 완벽투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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