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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넘긴 후 kt 타선의 집중력…연패 탈출 성공

작성일: 2017.05.03 16:4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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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박경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홍지수 기자] kt 위즈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선취점을 뺏겼으나 추가 실점 위기를 넘긴 뒤 잡은 찬스에서 집중력있는 공격으로 경기를 뒤집고 승리를 거뒀다.

1회초 1사 이후 김동한과 최준석에게 잇따라 2루타를 내주며 먼저 점수를 뺏긴 kt. 그러나 이후 이대호에게 볼넷, 강민호에게는 중전 안타를 내줘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3회 들어 1점 더 뺏겼다. 그러나 이번 이닝에서도 대량 실점 위기를 잘 넘겼다. 1사 이후 최준석과 이대호에게 연속 안타,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김문호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1점 더 뺏겼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앤디 번즈를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로 처리했다. 두 번의 만루 위기에서 잘 넘긴 kt는 4회 말 1사 후 박경수가 좌익선상 2루타, 유한준이 좌전 적시타를 쳐 1점 만회했다.

이후 장성우에게 내야안타를 때리고 윤요섭이 볼넷을 골라 이번에는 kt가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놓치지 않았다. 상대 송구 실책도 겹쳤다. 오태곤이 3루수 앞 땅볼을 쳐 3루에 있던 선행 주자 유한준이 홈에서 잡혔다. 그러나 포수 강민호의 1루 송구 실수로 2루에서 3루를 밟았던 장성우가 홈플레이트를 밟았고, 정현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 4-2,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6회 1사 2, 3루 위기도 넘긴 뒤 5회 1점, 7회 2점, 8회 1점을 더 추가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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