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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왼손 최다 승' 양현종 "1차 목표 달성 기쁘다"

작성일: 2017.05.03 17:3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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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올 시즌 1차 목표로 타이거즈 역대 왼손 투수 최다승 기록을 세워 기쁘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 2-1 승리를 이끌었다. 양현종은 시즌 6전 전승을 기록했고 통산 93승에 올랐다.

타이거즈 왼손 투수 통산 최다 승은 김정수 3군 코치로 92승을 기록했다. 김정수 코치는 타이거즈에서 88승, 한화와 SK에서 4승을 챙겼다. 양현종은 올 시즌 93승을 목표로 시작했고 6경기 만에 목표를 이뤘다.

양현종은 "어렸을 때부터 타이거즈를 보고 자랐다. 타이거즈 역사에 이름을 남겼따는 것에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2차 목표는 이제 100승이다"고 덧붙였다.

양현종은 지난달 28일 NC 다이노스와 경기 선발 등판 후 4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올랐다. 문제 되지 않았다. 양현종은 "오늘(3일) 4일 만에 등판했는데 화요일부터 통보받고 준비했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자신 있었다. 수비들이 너무 많이 도와줘 승리할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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