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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 "홍상삼 당분간 선발…이현호 롱릴리프"

작성일: 2017.05.05 12:5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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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홍상삼(27)이 당분간 마이클 보우덴(31, 이상 두산 베어스)이 빠진 자리를 채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을 이야기했다. 보우덴이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이탈해 정확한 복귀 시점을 가늠하기 어렵다. 코치진은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정확한 검진 결과를 받은 뒤 재활 프로그램을 짤 예정이다. 

오른손 홍상삼과 왼손 이현호 사이에서 고민하던 김 감독은 홍상삼을 먼저 선발 마운드에 올렸다. 유희관과 장원준, 함덕주가 모두 왼손인 걸 고려한 선택이었다. 홍상삼은 지난 3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핸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김 감독은 "공이 괜찮았다. 당분간 보우덴이 빠진 자리는 (홍)상삼이로 채운다"고 설명했다. 2군에서 불러올릴 수 있는 선발투수가 있는지 묻자 "조승수가 계속 선발로 던지고 있긴 하다"고 덧붙였다. 이현호는 롱릴리프로 기용해야 할 거 같다고 했다.

5월 반등을 노리는 시점에 보우덴의 이탈이 뼈아플 듯했다. 김 감독은 "선발 4명 돌면서 홍상삼 들어가고, 페이스 유지하면 괜찮을 거 같다. 부상 선수만 안 나오도록 신경 쓰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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