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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 군단' SK, 새 외국인 타자 로맥 합류로 더 강해진다

작성일: 2017.05.09 18:1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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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새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연습하는 과정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2번~6번 타순 정도에 배치할 듯 하다. 힘이 좋은 선수다."

SK 와이버늣 트레이 힐만 감독은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컨디션은 좋아 보인다.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아직 어느 포지션에서 뛰게 할지, 몇 번 타순에 배치할지 정하지 않았다. 더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어깨 통증으로 결국 떠난 대니 워스 대신 영입된 로맥은 AAA Pacific Coast League에서 2015년 27홈런 100타점, 2017년 현재 11홈런 25타점을 기록할 만큼 빼어난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시즌에 타격 정확도를 높이면서 3할 중반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필드 전체로 홈런을 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힐만 감독은 "힘이 좋은 선수다. 기대한다"면서도 "새 외국인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지만 무엇보다 잘 하려고 하는, 열심히 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지난 성적은 신경쓰지 않는다. 새롭게 시작하는거다"고 강조했다.

SK는 중심 타선에 최정과 한동민, 김동엽 등 거포들이 있다. 테이블세터로는 조용호와 노수광이 활약하고 있다. 힐만 감독도 "조용호와 노수광이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러한 타순에서 로맥의 합류로 SK는 더 짜임새있고, 더 강한 공격 야구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두산의 시즌 4차전은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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