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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실책 불명예 NC, 완전체 내야 눈앞

작성일: 2017.05.10 06: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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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박민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비록 지금은 최다 실책 팀이지만, NC가 2013년 1군 합류 시즌부터 만만치 않다는 평가를 받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탄탄한 수비다. 

DER(Defense Efficiency Ratio, 수비 효율성 지수)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직관적인 면에서도 다르지 않다. 지난 3년 동안 NC(225개)보다 적은 실책을 저지른 팀은 두산(213개)뿐이다. 그런데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2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실책 9개가 쏟아지면서 팀 실책 최다 1위(30개)의 불명예를 썼다. 

김경문 감독은 "요즘 실책이 몰아서 나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질 때도 시원하게 지더라. 모든 경기를 이길 수는 없지만 '져도 프로같이' 져야 한다. 내용이 좋지 않으면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내야수 주전이 온통 빠진 채로 나온 기록이니까(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수단 구성을 봤을 때 NC 내야는 1루수 재비어 스크럭스, 2루수 박민우, 유격수 손시헌, 3루수 박석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그런데 이 네 선수가 동시에 내야를 지킨 날이 올 시즌 단 하루도 없다.

먼저 박민우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달 7일에야 1군에 합류했다. 박민우가 돌아오니 박석민이 발목이 좋지 않아 지명타자로 나왔다. 이어서 손시헌이 투구에 공을 맞고 옆구리 골절상을 입었다. 

이제 1군 엔트리에 모두 모였다. 14일에는 박민우가 햄스트링 통증 재발로 이탈. 박석민(4월 25일), 손시헌(2일)에 이어 박민우가 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경문 감독은 "(주전이 빠졌지만) 나름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 전력들이 돌아오고 있어서 고마운 일"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부상이 재발하거나 부진이 깊어지지 않는다면, 곧 김경문 감독이 구상했던 주전 라인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다. 

그는 9일 경기가 진행됐다면 박민우가 선발로 나갈 예정이었느냐는 물음에 "그건 모르겠다. 우선 치는 걸 봐야 안다. 또 이상호가 요즘 2루에서 잘하고 있다"고 '현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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