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장정석 감독 "브리검, 불펜에서 1군 데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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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장정석 감독은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브리검은 빠르면 이번 주 안에 비자가 나온다고 한다. 다음 주 실전 등판이 가능할 것 같다. 우선 선수 의사를 들어봐야 한다. (정확한 등판 시점을)대답하기에는 이르다"고 얘기했다.
선발투수로 영입한 선수지만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공식 경기에 나온 적은 없다. 청백전에 두 차례 등판했고 60구 정도 던진 게 전부. 장정석 감독은 "투구 수가 준비된 상태가 아니다. 불펜으로 첫 실전을 치를 가능성도 있다. 그게 적응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지금 선발진이 괜찮으니까 천천히 걱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브리검은 2006년 전체 6라운드(178순위)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으며 2015년 애틀랜타 프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해 12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8.6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9시즌 동안 통산 201경기(152경기 선발)에 등판해 45승 58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일본 프로 야구 라쿠텐 이글스에서 11경기(4경기 선발 등판)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5.24에 그쳤다. 장정석 감독은 "브리검이 여기(한국)에서 뛰는 걸 원했다고 하니 그런 열린 마음은 좋게 평가한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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