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봉승' 두산 장원준 "느낌 좋아 반신반의 했는데…"
작성일: 2017.05.11 21:28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장원준은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챙긴 첫 번째 완봉승이었다. 투구 수는 95개였다. 두산은 7-0으로 이기면서 2연승을 달렸다.
4사구 없이 챙긴 완봉승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장원준은 2010년 4월 15일 목동 넥센전에서 롯데 유니폼을 입고 9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처음 무사사구 완봉승을 챙겼다. 이번이 2번째 무사사구 완봉승이다. 올 시즌 목표 가운데 하나로 볼넷을 줄이고 싶다고 밝힌 장원준은 시종일관 유리한 볼카운트를 끌고 가면서 경제적인 투구를 했다.
장원준은 "불펜부터 불안하게 느낌이 좋아서 반신반의했다.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밸런스가 좋아서 오랜만에 공을 때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구속도 잘 나왔다"고 덧붙였다.
볼넷을 안 내주려고 집중한 게 주효했다. 장원준은 "그동안 이닝별 투구 수가 많아서 집중력을 높이려고 노력했다. 지난 2경기에서 볼넷을 10개나 내줘서 자책을 많이 했다. 이닝 길게 끌고 가면서 불펜에 휴식을 주고 싶었는데, 기분이 좋다"고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