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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희, 삼성전 8이닝 3실점…시즌 첫 선발 승리 눈앞

작성일: 2017.05.14 16:4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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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현희 ⓒ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 선발투수 한현희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5-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넥센이 1이닝만 1실점 이하로 막으면 한현희는 올 시즌 첫 선발 승리를 챙긴다.

김상수 김헌곤 구자욱을 삼자범퇴로 1회를 마친 한현희는 2회 선두 타자 다린 러프에게 좌전 안타, 이승엽에게 투구 판 맞고 굴절되는 좌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3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한현희는 이원석을 상대로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우익수 이정후가 포구 후 홈으로 공을 뿌렸고 3루 주자 러프가 홈에서 잡혔다. 그 사이 이승엽이 2루에 갔다.

무사 1, 3루가 단번에 2사 2루가 바뀌었다. 한현희는 박한이를 상대했다. 박한이는 올 시즌 17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한이를 상대로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타선이 3회초 2점을 뽑았다. 한현희는 3회말 강한울 김상수 김헌곤을 모두 범타로 잡고 2-1 리드를 지켰다.

4회말 한현희는 동점을 허용했다. 1사 1루에 이승엽에게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1루 주자 러프는 3루까지 뛰었다. 우익수 이정후가 주춤하는 사이 러프는 홈으로 달려 득점했다. 러프 득점은 우익수 이정후 실책이다. 이어 이원석에게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내줘 경기가 2-3으로 뒤집혔다. 이원석 2루타로 러프 득점까지 한현희 자책점이 됐다.

넥센 타선이 5회초 2득점해 경기를 뒤집었다. 4-3에서 한현희는 5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강한울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했다. 김상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다. 한현희는 김헌곤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3루 주자 강한울은 자리를 지켰다. 2사 3루에 한현희는 구자욱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한현희는 6회 러프 이승엽 이원석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삼자범퇴로 잡았다. 7회에는 박해민 권정웅 강한울, 8회에는 김상수 김헌곤 구자욱을 연거푸 더그아웃으로 보내며 타순 한바퀴를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한현희는 투구 수 99개를 기록한 9회 마운드를 이보근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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