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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당한' 한화 배영수, 3⅓이닝 8실점 강판

작성일: 2017.05.23 19:5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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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영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배영수(36, 한화 이글스)가 시즌 2패 위기에 놓였다. 

배영수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4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8실점(7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79개였다.

풀카운트 싸움을 반복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2회까지 공 37개를 던지면서 힘들게 막아 나갔다. 배영수는 3회 선두 타자 김선빈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았다. 이어 버나디나에게 볼카운트 1-2에서 연속 볼 3개를 던져 볼넷을 뺏겼다. 무사 1, 2루에서 이명기가 희생번트로 출루할 때 타구를 잡은 배영수는 3루를 선택했으나 송구 실책이 나와 선취점을 뺏겼다. 

위기는 계속됐다. 배영수는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나지완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했고, 최형우가 중견수 왼쪽 적시타를 날려 0-3까지 벌어졌다. 1사 1루 위기가 계속된 가운데 안치홍을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고비를 넘겼다.

KIA 타선을 잠재우지 못했다. 배영수는 4회 1사에서 서동욱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은 뒤 김민식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았다. 1사 2, 3루 김선빈 타석때 폭투로 한 점을 더 내줬고, 김선빈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맞아 0-5가 됐다. 

배영수의 공으 계속 맞아 나갔다. 이어진 1사 1루에서 버나디나에게 좌중간 2루타를 얻어 맞았고, 이명기에게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0-7까지 벌어졌다. 배영수는 1사 1루 나지완 타석 때 김범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범수는 2사 만루 위기에서 이범호에게 좌익수 앞 3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배영수의 책임 주자를 불러들였다.

한화는 4회초 현재 KIA에 0-10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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