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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발 7연승 실패…문승원 4⅓이닝 3실점 강판

작성일: 2017.06.02 20:2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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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오른손 투수 문승원이 시즌 3승에 실패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8년 만에 선발투수 7연승을 꿈꾼 SK의 도전이 막을 내렸다.

문승원은 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9피안타 1볼넷 3실점해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90개, 탈삼진은 하나도 뽑지 못했다. 시즌 3승에 실패했고 평균자책점은 5.17에서 5.25로 높아졌다.

SK는 지난달 27일 스콧 다이아몬드를 대신해 선발 등판한 김태훈을 시작으로 1일 kt와 원정 경기에 가장 먼저 공을 던진 다이아몬드까지 선발 6명이 모두 승리를 챙겼다. 6연속 선발 승에 힘입어 팀도 6연승을 달렸다.

이날 문승원이 선발 승을 올리면 지난 2009년 이후 8년 만에 7연속 선발 승 기록을 수립할 수 있었다.

문승원에겐 올 시즌 첫 승을 대전에서 올린 좋은 기억이 있었다. 지난 4월 15일 6이닝 2실점 호투로 12-4 승리를 이끌었다.

문승원은 1회 처음으로 점수를 줬다. 1사 2루에서 송광민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했다. 다음 타자 김태균의 안타에 2루 주자 송광민에게 홈을 내줬다.

2회부터 4회까지를 무실점으로 지켰으나 선발 승을 눈앞에 둔 5회를 채우지 못했다. 3-2로 역전에 성공한 5회 안타와 폭투로 1사 3루 위기를 자초했고 김태균의 2루수 땅볼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윌린 로사리오에게 2루타를 허용해 1사 2, 3루에서 마운드를 박정배에게 넘겼다.

박정배가 이성열과 하주석을 땅볼로 엮어 실점하지 않아 문성원의 자책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SK는 6회 현재 3-3으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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