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대표 "생피에르 복귀전은 미들급 아닌 웰터급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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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조르주 생피에르(36, 캐나다)에게 미들급 타이틀 도전권을 주지 않겠다고 다시 못 박았다. 2일(이하 한국 시간) UFC 공식 팟캐스트 UFC 언필터드(Unfilered)에서 "(비스핑과 타이틀전은) 실현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비스핑은 조금 다쳤다. 요엘 로메로와 로버트 휘태커가 (7월 9일 UFC 213에서) 잠정 타이틀전을 갖는다. 이 경기 승자와 비스핑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가슴 뛰는 경기를 원한다"며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과 타이틀전을 기대하던 생피에르가 낙담할 만한 발언이다.
하지만 화이트 대표는 생피에르를 아예 외면하지 않았다. 생피에르가 그나마 만족할 만한 조건의 복귀전을 제시했다. 웰터급 타이틀전이다. "생피에르가 오는 11월이나 12월 또는 내년 복귀하게 될 전망인데, 그때 웰터급 벨트를 갖고 있는 챔피언과 맞붙게 될 것"이라고 했다.
화이트 대표는 7연승을 달린 데미안 마이아에게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주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웰터급 챔피언 우들리와 도전자 마이아를 먼저 붙이고, 그다음 생피에르를 도전자로 세울 가능성이 있다.
화이트 대표는 오는 7월에 비스핑과 생피에르가 맞붙길 원했다. 그런데 생피에르가 눈을 다쳤다며 오는 10월까지는 출전이 힘들다고 하자, 마음을 바꿨다. "난 누구도 기다리지 않는다. UFC는 계속 움직여야 한다"며 "생피에르가 정말 복귀할지도 확실치 않다.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생피에르는 25승 2패 전적의 전 웰터급 챔피언이다. 타이틀 9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2013년 11월 조니 헨드릭스에게 판정승한 뒤 "휴식이 필요하다"며 타이틀을 반납했다가 올해 복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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