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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지광 조기 교체 이유 '허리 부상'

작성일: 2017.06.04 15:1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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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광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최지광이 허리가 안 좋다고 해서 일찍 내렸다."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3일 선발 등판한 최지광을 조기 강판한 이유를 말했다.

최지광은 KIA를 상대로 3⅔이닝 79구 4피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 도움으로 패전에서는 벗어났다. 최지광은 2실점한 4회 2사 만루에 마운드를 김승현에게 넘겼다. 김승현은 로저 버나디나를 1루수 땅볼로 잡아 최지광 실점을 더 늘리지 않았다.

더 던질 수 있는 상황에 최지광을 내린 이유는 부상이었다. 김 감독은 "3회 투구하다가 허리를 삐끗한 것 같았다. 던질 수 있다고 말해 4회에도 마운드에 올렸는데 구위가 떨어졌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부상한 최지광은 엔트리에서 빠졌다. 삼성은 최지광 대신 신인 김성윤을 올렸다. 키가 163cm인 김성윤은 KBO 리그 최단신 선수다. 김 감독은 "수비와 주루가 괜찮다. 대주자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날 선발 명단을 말했다. 이승엽과 김헌곤이 명단에서 빠졌다. 김 감독은 "(김)헌곤이가 어제(3일)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과정에서 허벅지 상태가 안 좋아졌다"고 밝혔다. 1루수로는 다린 러프가 나서고 배영섭(좌익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으로 외야를 구성했다. 3일 경기에서 동점 홈런을 친 정병곤이 3루수로 나서고 조동찬은 지명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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