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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연속 장타' 추신수, '추추 트레인' 시동

작성일: 2015.05.08 09:3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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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민경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7경기 연속 장타를 때려내며 '추추 트레인'에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59를 유지했다.

탬파베이 선발 크리스 아처는 추신수가 통산 3타수 무안타로 지금까지 안타를 치지 못했던 상대. 1회 첫 타석에서는 슬라이더를 밀어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에는 타점을 올렸다. 2사 만루에서 9번타자 델리노 드쉴즈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0을 만든 뒤였다. 풀카운트에서 들어온 슬라이더를 이번에는 골라냈다. 텍사스는 드쉴즈-추신수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과 2번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2회에만 4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6회초 7경기 연속 장타를 신고했다. 2사에서 추신수는 바뀐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즈와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추신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라미레즈의 91마일 빠른 공을 받아쳐 장타를 때려냈다. 우측 담장 근처에서 떨어진 타구가 크게 튀면서 담장을 넘어가 인정 2루타가 됐다. 그러나 다음 타자 앤드루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4회까지 5-0 리드를 지키고 있던 텍사스는 5회말 탬파베이에 3점을 내주며 쫓기기 시작했다. 이어 8회말 탬파베이 1번타자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면서 텍사스는 탬파베이에 5-4 신승을 거뒀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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