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홈런 공장' SK, '젊은 사자들' 삼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SK가 '홈런 공장'의 위엄을 보이며 순위표에서 치고 올라왔다. 지난달 28일 7위였던 SK는 29일부터 이번달 4일까지 5승1패를 질주하며 4위까지 상승했다. 최하위 삼성의 반격도 매섭다.
◆ '우리는 홈런만 쳐' SK, 장타로 만든 4위
가장 '핫'했던 팀 SK는 주간 6경기에서 16홈런을 몰아쳤다. "홈런으로만 점수를 낸다"는 말이 농담처럼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제이미 로맥(4개), 최정, 김동엽(이상 3개)이 경쟁하듯 홈런쇼를 펼쳤다. SK는 주간 팀 타율 최하위(.264)였음에도 홈런의 힘을 앞세워 주간 승률 1위(5승1패)를 기록하며 팀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다.
4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최정, 로맥, 김동엽의 드라마틱한 '백투백투백' 홈런으로 7-4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연타석 홈런을 친 김동엽을 포함해 5명의 타자가 이날 무려 6개의 홈런을 때려내면서 모든 점수를 홈런으로 올렸다. 지난주(15홈런)에 이어 이번주에만 16홈런을 보탠 SK는 시즌 팀 홈런 98개를 기록하며 시즌 256.6홈런 페이스를 자랑했다.

◆ '꼴찌도 밟으면 꿈틀' 삼성의 반격 시작
한때 승률 1할대에서 허덕이며 하위권과도 큰 격차로 최하위에 쳐져 있던 삼성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5승1패를 기록한 데 이어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4승2패로 주간 승률 공동 2위를 기록했다. 3일 대구 KIA전에서는 1-5의 열세를 뒤집고 5-5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0회 박해민이 임창용을 상대로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삼성의 상승세는 배영섭과 구자욱이 이끌고 있다. 시즌 초반 타격감 저조로 고전했던 배영섭은 주간 6경기 18타수 11안타(1홈런) 3타점 5득점 타율 6할1푼1리로 리그 주간 타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 중심타선에 위치한 구자욱도 6경기 21타수 10안타(2홈런) 9타점 7득점 타율 4할7푼6리로 주간 타점 1위, 타율 5위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평균자책점 선두 싸움이 치열했다. 롯데 박세웅이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평균자책점을 1.78에서 1.58로 낮춰 평균자책점 선두를 차지했다. 그러나 박세웅에게 1위 자리를 내줬던 kt 라이언 피어밴드가 3일 공교롭게도 박세웅의 소속팀 롯데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호투하면서 평균자책점을 1.54로 내리며 다시 선두 자리를 찾아왔다. 박세웅으로서는 타자들이 야속할 법하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