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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한현희, SK전 6이닝 2실점 '5승 기회'

작성일: 2017.06.07 20:4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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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투수 한현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한현희가 승리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한현희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위기는 있었으나 무너지지 않았다.

1회 말 선두 타자 조용호를 유격수 앞 땅볼로 잡고 노수광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최정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한동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2사 이후 이재원을 1루수 포구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김성현을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3회에는 첫 타자 박승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조용호를 헛스윙 삼진, 노수광을 유격수 앞 땅볼, 최정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았다.

무실점 호투를 펼치던 한현희는 4회 들어 첫 타자 한동민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5회에는 1사 만루 위기에서 최정을 3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3루 주자 박승욱을 홈에서 잡고 한동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6회 들어 1사 이후 박정권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고 2실점째를 안았으나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6회까지 모두 109개의 공을 던진 한현희는 팀이 3-2로 앞선 상황에서 오주원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투구를 마쳤다.

한현희는 앞서 올 시즌 12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SK전은 세 번째 등판이다. 승패는 없고, 지난 4월 20일 첫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지난달 7일에는 6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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