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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은 없다' NC 대승에도 필승조 투입

작성일: 2017.06.07 21:5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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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김진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의 자랑 '단디4'는 역시 단단했다. 선발 최금강의 갑작스런 난조에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한 NC가 대량 실점 위기를 넘기고 롯데를 꺾었다. 

NC 다이노스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2-4로 크게 이겼다. NC는 '단디4(임정호 원종현 김진성 임창민)' 가운데 마무리 투수 임창민을 뺀 3명을 내보냈다.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필승조를 투입해 '만약'을 지웠다. 

선발 최금강은 5회까지 잘 던졌다. 문제는 6회였다. 정훈과 최준석, 이대호에게 내리 안타를 맞았다. 모두 단타였지만 1실점이 추가됐고, 무사에 주자 2명이 쌓였다. 앞선 두 타석에서 홈런을 맞는 등 좋은 타구를 허용했던 전준우에게 다시 좌전 안타를 맞고 무사 만루. 6-3 앞선 상황이었지만 경기를 예상하기 어려워졌다. 

NC는 여기서 원종현을 투입했다. 원종현이 강민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점수 6-4, 하지만 이우민부터 시작하는 하위 타순은 확실히 잡았다. 2사 만루에서 대타 박헌도를 헛스윙 삼진 처리해 2점 리드가 유지됐다. 

6회말 모창민의 1타점 2루타와 재비어 스크럭스의 3점 홈런이 터져 점수가 10-4로 벌어졌다. NC는 방심하지 않았다. 확실하게 잠갔다. 

원종현이 7회초까지 나와 손아섭과 정훈을 잡았다. 2사 이후 최준석 타석에서는 김진성이 마운드에 올랐다. 6일 경기에서 최준석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던 김진성이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최준석을 땅볼 처리해 이닝을 마친 뒤 8회초 2사까지 책임졌다. 

다음은 왼손 투수 임정호 차례. 왼손 타자 이우민을 투수 땅볼로 막고 8회를 닫았다. 왼손 타자 상대 스페셜리스트인 임정호는 9회 오른손 타자 황진수와 김대륙을 상대했다. 황진수에게 안타를 맞고 김대륙은 우익수 뜬공 처리. 정작 왼손 타자 손아섭에게는 안타를 맞았지만, 정훈과 최준석을 잡고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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