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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 화끈한 득점 지원 속 6⅔이닝 8K 호투

작성일: 2017.06.11 19:4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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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헨리 소사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헨리 소사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⅔이닝 4피안타(1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탈삼진은 올 시즌 1경기 최다 기록이다. 4월 12일 NC전 7이닝, 지난달 5일 두산전 7⅓이닝, 25일 두산전 6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은 적이 있다. 

9일 SK전에서 1⅓이닝을 막고 KBO 리그 데뷔 후 첫 세이브를 올렸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어제(8일) kt전에서 불펜을 많이 소모했다. 소사가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른 상황이라 의사를 묻고 등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루 쉬고 선발 등판이다.

1회 직구 최고 구속 154km, 그러나 많은 공을 던졌다. 1회에만 투구 수 26개를 기록했고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동민에게 던진 152km 직구가 통타당해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는 홈런이 됐다. 목측 120m, 레이더 측정 129.6m 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소사는 2회를 공 8개로 끝내 투구 수 조절에 들어갔다. 정의윤과 나주환을 삼진 처리한 뒤 이홍구를 초구에 2루수 파울플라이로 막았다. 팀 타선이 2회 7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자 소사의 어깨는 더욱 가벼워졌다. 3회초 김성현과 노수광을 연속 삼진으로, 한동민은 얕은 2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4회초가 시작할 때 점수는 14-1로 더 벌어졌다. 소사는 2사 이후 김동엽에게 2루타를 맞았을 뿐 실점하지 않았다. 18-1로 앞선 5회에는 공 10개로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2회부터 5회까지 투구 수가 40개에 불과했다. 

소사는 6회 선두 타자 노수광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다음 타자 3명을 연달아 범타 처리했다. 18-1로 앞선 7회 2사까지 잡고 마운드를 윤지웅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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