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익스트림 컴뱃 페더급 씨를 말려 버리겠다" 日 파이터 으름장

작성일: 2017.06.13 13:46 이교덕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나카무라 요시후미는 익스트림 컴뱃의 조성빈까지 꺾겠다고 말했다. ⓒTFC 제공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선수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팀의 명예가 걸렸다.

7승 무패 전적으로 국내 페더급 재야의 최강자로 평가받는 '팔콘' 조성빈(24, 익스트림 컴뱃)이 TFC 첫 경기에서 악연(惡緣)의 일본인 파이터를 만난다.

조성빈은 다음 달 22일 서울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열리는 TFC 15에서 '주니어' 나카무라 요시후미(28, 일본)와 경기한다.

조성빈은 키 180cm로 원거리 타격이 좋다. 기술과 스피드로 상대를 제압하는 테크니션이다. 예측하기 힘든 변화무쌍한 콤비네이션으로 7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T)KO 3번, 서브미션 4번으로 이겼다.

20승 1무 9패의 나카무라는 키 162cm로 작은 편이지만, 넘치는 체력과 탁월한 서브미션 능력을 지녔다. 지난해 1월 일본 슈토에서 우노 카오루에게 판정승했다.

TFC에서 세 번째 경기. 지난해 11월 TFC 13에서 조성원과 비겼고, 지난 3월 TFC 14에서 임병희를 암트라이앵글초크로 이겼다.

나카무라는 조성빈의 팀 동료 김재웅과 임병희를 모두 꺾은 익스트림 컴뱃의 숙적이다. 지금은 T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라 있는 김재웅을 2013년 9월 일본 마하 축제에서 초크로 잡았다.

나카무라는 "페더급 챔피언 김재웅, 조성빈, 임병희가 소속된 익스트림 컴뱃 페더급 선수들의 씨를 말려 버리겠다. 조성빈은 약자하고만 싸운 온실 속 화초다. 그런 선수에게 진다는 건 파이터의 수치다. TFC가 얼마나 강한 야생이자 밀림의 세계인지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익스트림 컴뱃은 스피릿 MC 챔피언 임재석 감독과 조정현 감독이 이끄는 종합격투기 팀이다. 지난해 독립한 '크레이지 광' 이광희의 친정으로, 거친 타격가들이 성장하고 있다. 

TFC 15는 다음 달 22일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열린다. 타이틀전만 3경기다.

미들급 챔피언 김재영이 타이틀 2차 방어전을 펼친다. 홍성찬과 사토 다케노리가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는다. '예담 벨라스케즈' 서예담이 중국 쿤룬 파이트 챔피언 장웨일리와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대결한다.

TFC 15 대진

[미들급 타이틀전] 김재영 vs. TBA
[라이트급 타이틀전] 홍성찬 vs. 사토 다케노리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 서예담 vs. 장웨일리
[라이트급 도전자 결정전] 최우혁 vs. 오호택
[페더급] 최승우 vs. 길영복
[페더급] 조성빈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