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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홈런' 한화 이태양, SK전 3이닝 4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7.06.13 19:5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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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태양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이태양이 패전 위기에 몰렸다.

이태양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5피안타(3피홈런) 4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3회에만 홈런 3방을 맞았다.

1회 말 선두 타자 김강민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고 정진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최정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한동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회에는 첫 타자 제이미 로맥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동엽을 1루수 뜬공, 나주환을 2루수 뜬공, 이재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3회 들어 홈런포를 얻어맞았다. 팀이 0-0으로 맞선 3회 말 1사 1루에서 정진기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내줬다. 이어 최정에게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맞았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에게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4실점째를 안았다.

3회에만 홈런 3방을 맞은 이태양은 팀이 1-4로 뒤진 4회부터는 이동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태양은 3회까지 모두 74개의 공을 던졌다.

이태양은 앞서 올 시즌 11경기에서 2승4패, 평균자책점 6.02를 기록했다. SK전은 세 번째 등판이다. 승리는 아직 없다. 지난 4월 15일 대전 홈경기에서 3⅔이닝 8실점으로 부진해 패전을 안았고, 지난 4일 대전에서는 승패 없이 4⅔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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