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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악몽' 한화 윤규진, SK전 6이닝 4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7.06.14 20:5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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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윤규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윤규진이 패전 위기에 처했다.

윤규진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3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7회 들어 무너졌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 말 선두 타자 정진기를 중견수 뜬공, 한동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그러나 최정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제이미 로맥에게 볼넷을 내주고 정의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박정권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한숨 돌렸다.

2회에는 나주환을 3루수 앞 땅볼, 이재원을 삼진, 박승욱을 1루수 앞 땅볼로 잡으면서 가볍게 이닝을 넘겼다. 이후 6회까지 호투했다.

그러나 7회 들어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교체됐다. 첫 타자 정의윤과 박정권에게 잇따라 내야안타를 맞고 나주환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윤규진은 송창식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투구를 마쳤다.

송창식이 무사 만루에서 김동엽을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1루에 있던 나주환을 잡았지만 그사이 3루 주자 노수광이 홈을 통과했고, 김성현에게는 좌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윤규진의 자책점은 '4'가 됐다.

윤규진은 앞서 올 시즌 19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다. 이날 SK전은 시즌 6번째 선발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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