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보다 쓰리다, 정성곤 정대현 '영건' 동반 붕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김진욱 kt 감독은 30일 경기를 앞두고 전반기를 돌아보면서 "승률이 좋지 않았다. 이제부턴 꼭 잡아야 하는 경기라면 투수 교체를 빠르게 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곧장 행동으로 옮겼다.
30일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넥센과 경기에서 4회 만에 정성곤에 이어 정대현까지 kt가 자랑하는 좌완 영건 둘을 내세웠다.
1회를 삼진 두 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출발한 선발투수 정성곤이 2회 2점 홈런 하나에 흔들렸다. 3회 김하성에게 1타점 2루타, 윤석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연속해서 얻어맞아 4실점했다.
그러자 kt 벤치는 4회 선발투수 정성곤을 내리고 왼손 투수 정대현을 올리는 강수를 뒀다.
하지만 정대현도 안정적이지 않았다.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박동원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맞았다. 이정후에게 3루타를 맞고 서건창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순식간에 2실점했다. 가까스로 1아웃을 잡았으나 김하성에게 또 안타를 내줘 추가 실점했다.
추가 실점을 막아달라는 뜻에서 불펜을 일찍 내려보냈는데 외려 순식간에 3실점해 점수 차이가 0-7로 더 크게 벌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야수진이 4회 2점을 쫓아간 뒤 5회에 잡은 무사 만루 기회를 삼중살로 날려버려 추격 의지가 꺾었다.
kt 벤치는 더 이상 불펜을 소모하지 않았다. 정대현에게 남은 이닝을 맡겼다.
정대현은 6회 1점을 추가로 줬고 9회엔 대타 김태완에게 홈런을 맞았다. 6이닝 5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7.43으로 올랐다.
kt가 자랑하는 두 좌완 영건이 책임진 경기는 5-9 패배로 끝이 났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