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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5⅓이닝 101구 4실점

작성일: 2017.07.02 20:1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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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양현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 양현종이 2경기 연속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조건에서 최선을 다했다. 

양현종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8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9-4로 앞선 6회 1사 1, 2루에서 교체됐고 두 번째 투수 박진태가 추가 실점을 막았다. 

최근 3연승으로 전반기가 끝나기 전 10승(3패)을 채웠다. 연승 기간 3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두 경기에서는 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로 롯데(15일)와 두산(22일) 타선을 잠재웠다. 단 22일과 27일에 이어 2일 경기까지 두 번 연속 나흘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은 변수였다.

1회 선두 타자 백창수에게 2루타를 맞고 위기로 경기를 시작했다. 강승호는 2루수 직선타로 잡았지만 정성훈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2루까지 뛰는 정성훈을 잡아 위기가 계속되는 일은 피했고, 양석환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막았다.

2회에는 선두 타자 이형종에게 내준 볼넷이 빌미가 돼 역전을 허용했다. 2사 2루에서 8번 타자 유강남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3회에는 2사 이후 연속 4타자를 내보내고 2점을 더 빼앗겼다. 정성훈(좌전 안타)과 양석환(볼넷), 이형종(1타점 적시타)과 이천웅(1타점 적시타)을 연달아 내보냈다. LG의 이중 도루를 저지해 추가 실점은 피했다.

1-4까지 끌려가던 KIA는 4회 이범호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 이후 얻은 기회로 추가 득점을 올려 4-4 동점을 이뤘다. 양현종은 4회 1사 이후 유강남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손주인을 3루수 병살타로 막았다. 5회는 2일 경기에서 처음으로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9-4로 점수 차가 벌어진 6회, 양석환에게 2루타를 맞고 이형종은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천웅을 7구 승부 끝에 삼진 처리한 양현종은 1사 1, 2루에서 박진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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