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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일 왼발 뼈 재검, 다음 등판일 미정

작성일: 2017.07.03 09:4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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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타구에 맞은 왼발을 다시 검사한다. MLB.com,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3일(이하 한국 시간) "류현진이 4일 뼈 스캔을 한다"고 보도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더 확실하게 살펴보려고 한다. 아직 류현진이 발에 통증을 느낀다. 그러나 '더 나아졌다'는 보고는 받았다. 부상자 명단(DL)에 올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강한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그러나 계속 마운드를 지켰고 5⅔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관건은 부상 정도다. 류현진은 지난달 30일 엑스레이 검사를 했고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단 통증이 아직 남았다. 다저스는 엑스레이 검사보다 세밀하게 뼈 상태를 관찰하는 뼈 스캔을 권했고 류현진은 이에 응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은 미정이다. 일단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하면 출전해야 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5∼7일)에는 등판하지 않는다. 로버츠 감독은 "애리조나와 3연전에는 클레이턴 커쇼, 알렉스 우드, 리치 힐이 차례대로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이르면 8∼10일 열릴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캔자스시티는 다저스의 전반기 마지막 상대다. 류현진이 이 3연전에도 등판하지 못하면 15일 재개하는 후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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