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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⅓이닝 8K 4실점' 송승준, 타선 침묵에 시즌 첫 패전 위기

작성일: 2017.07.04 21:1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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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포항, 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송승준이 4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2-3으로 뒤진 8회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팀이 삼성 리드를 빼앗지 못하면 송승준은 올 시즌 첫패(5승)를 기록한다.

송승준은 1회말 박해민을 1루수 땅볼로 잡은 뒤 김성윤과 구자욱을 삼진으로 묶었다. 팀 타선이 2회초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에게 범타로 물러났다. 팀 타선이 침묵하는 가운데 송승준은 2회말 삼성 선두 타자 다린 러프에게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다. 이어 이승엽에게 우익수 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맞았다.

0-2에서 러프는 조동찬 이원석 이지영을 범타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3회 강한울 박해민 김성윤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송승준은 4회말 구자욱 러프 이승엽도 삼자범퇴로 막아 0-2 점수 차를 지켰다. 5회말에도 송승준은 세 타자만 상대하며 이닝을 마쳤다. 5회까지 59구만 던졌다.

6회초 팀 타선이 1점을 뽑았다. 1-2에서 송승준은 6회말 1사에 박해민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성윤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2루 도루를 시도한 박해민을 포수 강민호가 처리했다. 1-2가 유지되는 가운데 송승준은 7회말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선두 타자 구자욱을 2루수 땅볼루 묶었다. 러프를 우익수 직선타로 막은 송승준은 이승엽에게 다시 우월 1점 홈런을 맞았다. 1-3에서 송승준은 조동찬을 삼진으로 봉쇄했다.

팀 타선이 8회초 1점을 뽑았다. 2-3에서 8회말 송승준은 1사에 이지영에게 중전 안타, 강한울에게 볼넷을 주고 1사 1, 2루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구원 등판한 투수는 윤길현. 윤길현이 박해민을 상대로 볼넷을 줘 1사 만루가 됐다.

그러나 대타 배영섭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고 유격수 신본기가 홈을 던져 3루 주자 이지영을 잡았다. 2사 만루에 롯데는 윤길현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왼손 투수 김유영을 올렸다. 삼성 타자는 왼손 구자욱. 김유영이 구자욱을 상대로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줬고 송승준 책임 주자 강한우리 홈을 밟아 송승준은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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