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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행진' KIA 헥터, SK전 6이닝 4실점 '13승 기회'

작성일: 2017.07.04 21:0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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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헥터 노에시 ⓒ 인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가 승리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헥터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9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터쳤고 큰 리드 상황에서 투구를 마친 헥터는 시즌 13승 기회를 앞두고 있다.

1회초 팀 타선이 터지면서 4-0으로 앞선 1회 말, 선두 타자 노수광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헥터는 다음 타석에 들어선 나주환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다. 이후 최정에게 좌익수 쪽 안타를 맞았으나 한동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최정의 도루를 막으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팀이 9-1로 앞선 2회에는 1사 이후 정의윤에게 우익선상 안타를 맞고 김동엽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으면서 3실점째를 안았다.

이후 3회부터 5회까지 실점 없이 막았다. 팀이 15-3으로 크게 앞선 6회 들어 2사 2, 3루 상황에서 김동엽 타석 때 폭투를 저질러 추가 실점 했지만, 더는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고 팀이 15-4로 크게 앞선 7회부터는 박진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헥터는 최근 10경기에서 패 없이, 7승을 거뒀다. 최근 6경기 연속 승. 올 시즌 성적은 15경기에서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SK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지난 5월 13일 인천 원정에서 8이닝 3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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