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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10SV' 김상수, "기회 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작성일: 2017.07.04 22:2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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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김상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김상수가 데뷔 첫 10세이브를 기록했다.

넥센은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브리검의 4승투와 주효상의 결승타를 앞세워 7-5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3연승을 달리며 기분좋게 한 주를 시작했다.

넥센 마무리 김상수는 이날 7-5로 앞선 9회초 등판해 선두타자 최재훈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2점차 승리를 지켰다. 2006년 삼성에 입단한 김상수는 올해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한 데 이어 10세이브를 달성하게 됐다.

경기 후 김상수는 "10세이브를 기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팀과 동료들에게 고맙다. 중간에서 던질 때도 내 뒤에 투수가 없다는 생각으로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뒤 투수들을 편하게 해주려고 했다. 지난해 필승조 경험이 올해 도움이 됐다"고 기록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김상수는 이어 "5월 무실점 경기가 많았는데 6월에는 실점이 많아지면서 체력에 위기가 왔나 생각돼 더욱 마음을 단단히 먹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전반기엔 포크볼 비중이 높았는데 상대도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구종 선택을 잘해야 할 것 같다. 기록은 신경쓰지 않고 똑같이 던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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