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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장원준 위기마다 노련했다"

작성일: 2017.07.05 22: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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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은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의 위기 관리 능력에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김태형 두산 감독은 선발투수 장원준의 위기 관리 능력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서 8이닝 무실점 호투로 3-1 승리를 이끈 선발투수 장원준을 두고 "위기마다 노련하게 경기를 잘 풀어서 이닝을 길게 끌고 갔다"고 칭찬했다.

장원준은 이날 5회와 6회 주자를 득점권에 보냈으나 한 점도 주지 않았다. 8회까지 투구 수 118개를 기록했다. 4연승으로 시즌 7번째 선발승을 챙겼다.

김 감독은 "선발투수 장원준의 구위와 컨디션 모두 좋았다"며 "포수 (박)세혁이와 호흡이 좋았고 갈수록 경기력이 좋아진다"고 칭찬했다.

장원준은 "오늘은 경기 초반부터 몸쪽 패스트볼이 힘 있게 들어갔다. 타자들의 타이밍이 늦는 것 같아 더 자신 있게 공을 던졌다. 최근 연승을 기록하면서 마운드 위에서 여유가 생겼다. 연패일 떄는 나도 모르게 소극적으로 던지지면 연승을 하면서 공격적으로 던지고 있다. 100개까지 가도 힘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투구 수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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