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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정용운, SK전 5⅔이닝 3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7.07.06 20:3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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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정용운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정용운이 패전 위기에 처했다.

정용운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⅔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4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6회 들어 흔들려 역전을 허용하면서 2패째 위기에 몰렸다.

1회 말 선두 타자 노수광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나주환을 우익수 뜬공, 최정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회에는 첫 타자 정의윤을 좌익수 뜬공, 한동민을 삼진, 김동엽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3회 들어 첫 타자 로맥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성현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이성우를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로 처리했다. 정용운은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갔다.

팀이 1-0으로 앞선 6회 들어 실점 했다. 첫 타자 김강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다음 타석에 들어선 나주환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2사 1루에서 한동민에게 적시 2루타, 김동엽에게도 적시 2루타를 잇따라 맞으면서 3실점째를 안았다.

5회까지 호투하다가 6회 들어 흔들린 정용운은 더는 버티지 못하고 팀이 1-3으로 역전을 허용한 상황에서 박진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정용운은 앞서 올 시즌 13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SK전은 첫 번째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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