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윤석민-kt 정대현 서의태, 1대 2 트레이드 단행
작성일: 2017.07.07 11:4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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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는 7일 내야수 윤석민과 왼손 투수 정대현, 서의태의 2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석민(32)은 구리 인창고를 졸업하고 2004년 2차 3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넥센으로 이적한 이후 주축 타자로 활약하며 시즌마다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탰다. 올 시즌은 7일 현재 78경기 타율 3할 2푼 5리, 47타점, 7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두산에 지명된 정대현은 140km 초반 대의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정대현은 올 시즌 선발과 불펜으로 12경기에 출전해 2승 7패를 기록했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kt에 지명된 서의태는 아직 프로 무대 경험은 없지만, 195cm, 120kg의 뛰어난 체격을 지니고 있다. 서의태는 프로에 지명된 이후 1년 동안 투구 폼 교정과 적응에만 집중했고, 최근 달라진 투구 폼으로 실전 투구를 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고형욱 넥센 단장은 "우리는 이번 트레이드를고 두 명의 좋은 왼손 투수를 얻게 됐다. 두 선수 모두 좋은 투수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구단의 육성시스템으로 가다듬는다면 팀에 큰 도움을 주는 선수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 왼손 투수와 비교해 부족했던 왼손 투수를 두 명이나 영입하게 되어 투수진의 좌우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고, 원활한 투수 운용도 가능해 졌다. 구단은 두 선수가 빨리 팀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민은 7일 곧바로 kt에 합류하고, 정대현과 서의태는 8일 화성 히어로즈에 합류하며, 1군 선수단 상견례 일정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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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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