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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피홈런' 롯데 박세웅, SK전 7이닝 4실점 '10승 기회'

작성일: 2017.07.07 21:1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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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박세웅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세웅이 승리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박세웅은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동안 7피안타(4피홈런) 6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솔로포 4방을 내줬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시즌 10승 기회를 얻었다.

1회초 선두 타자 노수광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은 뒤 정진기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한동민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나주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1회 말, 이대호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팀이 2-1로 역전한 2회. 박세웅은 첫 타자 박정권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3회에는 첫 타자 정진기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내주면서 3실점째를 안았다.

4회와 5회는 실점 없이 막았으나 팀이 3-3으로 맞선 6회 들어 첫 타자 한동민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다. 솔로 홈런만 4방을 맞았다.

7회초 손아섭의 2타점 역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팀이 5-4로 앞선 7회. 6회까지 모두 96개의 공을 던진 박세웅은 7회 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첫 타자 김성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박세웅은 8회부터 김유영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프로 데뷔 첫 10승 기회를 갖췄다. 이날 모두 110개의 공을 던졌다.

박세웅은 앞서 올 시즌 15경기에서 9승2패,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했다. SK전은 세 번째 등판이다. 지난 2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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