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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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수 김현수를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보냈다.
볼티모어 구단은 29일(한국 시간) "필라델피아로부터 우완 투수 제레미 헬릭슨을 받는 조건으로 좌완 투수 가렛 클리빙어, 김현수, 그리고 인터내셔널 사이닝 보너스를 내줬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올 시즌 56경기에 나와 1홈런 10타점 타율 2할3푼2리를 기록했다. 올 시즌 트리플 A에서 시즌 개막을 맞을 뻔했으나 마이너리그 거부권 행사 의지를 보이며 메이저리그에 머무른 그는 점차 출장 기회를 잃으며 벤치를 지키는 일이 많았다.
김현수는 이날 텍사스와 원정 경기에도 나서지 않았다. 헬릭슨은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5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한 선발 요원이다. 볼티모어는 선발투수를 얻기 위해 김현수 카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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