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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타' LG 이천웅 "정확하게 맞춘다는 생각으로 나섰다"

작성일: 2017.08.02 22:5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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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내기 안타를 친 LG 이천웅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의 이천웅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LG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연장 10회 접전 끝에 재역전승을 거뒀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천웅이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천웅의 활약에 힘입어 LG는 4연승 행진을 벌였다. 이천웅은 개인 두 번째 끝내기 안타를 쳤다. 지난해 9월 17일 잠실 삼성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바있다. 이천웅의 끝내기는 시즌 26호, 통산 1013호 기록이다.

경기가 끝난 뒤 이천웅은 "1점 차로 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동점을 만들면 다시 기회를 이어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정확하게 맞추려는 생각으로 나섰는 데 결과가 좋았다. 팀의 승리와 연승에 이바지해 기쁘다"고 말했다.

패색이 짙어보이던 10회 말. LG는 뒤집기에 성공했다. 2-4로 뒤진 상황에서 박용택과 안익훈이 잇따라 안타를 때려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가 1루수 앞 땅볼을 쳐 선행 주자 안익훈이 2루에서 잡혔지만 1사 1, 3루 기회는 이어졌다.

이후 양석환이 3루수 앞 땅볼을 쳐 1점 따라갔고 백창수가 볼넷을 고른 뒤 2사 1, 2루에서 이천웅이 경기를 끝내는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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