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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선발 류제국 승리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

작성일: 2017.08.02 23:0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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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제국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의 이천웅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LG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연장 10회 접전 끝에 재역전승을 거뒀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천웅이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천웅의 활약에 힘입어 LG는 4연승 행진을 벌였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감독은 "전날(1일)과 마찬가지로 선발투수 류제국이 잘 던졌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끝까지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 힘이 생긴 듯 해 기쁘다"고 말했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류제국은 웃지 못했다. 팀은 연장 접전 끝에 재역전승을 거뒀으나 류제국은 6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류제국은 이날 5⅓이닝 동안 7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불펜진에서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 요건이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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