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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 '금강벌괴' 벌랜더, 웨이버 공시

작성일: 2017.08.03 08:2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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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벌랜더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금강벌괴' 저스틴 벌랜더가 웨이버 공시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보도를 인용해 벌랜더 웨이버 공시 소식을 알렸다.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 전까지 벌랜더 영입에 여러 구단이 관심을 가졌다.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까지 벌랜더에 관심이 있었다는 보도들이 꾸준히 흘러나왔다.

29개 구단이 웨이버에 클레임을 걸고 벌랜더를 영입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트레이드가 일어날 가능성은 작다. 벌랜더는 서비스 타임 10년 이상, 한 구단에서 5시즌 이상을 뛴 선수에게 주는 전 구단 상대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다. 

벌랜더 계약 규모가 크다. 2018년과 2019년 5,600만 달러 계약이 남아 있어 디트로이트 연봉 보조 없이는 쉽게 탐내기도 힘들다. 2020년 연봉은 2,200만 달러인데 2019년 사이영상 투표 5위 안에 들어가면 받을 수 있는 연봉이다. 꾸준히 빼어난 기량을 유지해 후보 5위 안에 들어가면 벌랜더 잔여 연봉은 3년 7,800만 달러가 된다.

이 웨이버 공시는 언제든 지 철회 가능한 웨이버다. 벌랜더가 다른 팀 유니폼을 입는 장면은 보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트레이드 목적이 아닌 벌랜더 수요을 알아볼 수 있는 웨이버 공시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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