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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포 허용' 롯데 김원중, LG전 4이닝 5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7.08.03 19:5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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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김원중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원중이 패전 위기에 처했다.

김원중은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 1실점으로 버티던 김원중은 4회에 무너졌다.

1회 말 선두 타자 박용택에게 내야안타, 백창수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 3루 위기에 처한 김원중은 제임스 로니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1실점을 했다. 그러나 김재율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천웅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오지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1사 이후 정상호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안익훈 타석 때 폭투를 저질러 1사 2루가 됐다. 안익훈을 2루수 앞 땅볼로 막은 김원중은 2사 3루, 실점 위기는 있었으나 박용택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넘겼다.

3회에는 첫 타자 백창수를 2루수 뜬공으로 잡은 뒤 로니에게 우익수 쪽 안타를 내줬으나 김재율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로 처리했다.

4회 들어 크게 흔들렸다. 2사 이후 손주인과 정상호에게 잇따라 안타를 맞고 안익훈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린 김원중은 박용택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5실점째를 안았다.

김원중은 팀이 1-5로 뒤진 5회부터 이정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원중은 앞서 올 시즌 15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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