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히어로] NC 이호준, 한 타석-스윙 한 번에 실린 존재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NC 다이노스는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0-2로 이겼다. 역전승으로 한화와 3연전을 우세로 마무리했다. 대타로 나선 이호준이 동점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승리로 가는 문을 열었다.
NC는 선발 구창모가 1회부터 좀처럼 제구를 잡지 못한 가운데 2회 먼저 2점을 빼앗겼다. 1회만 해도 한화 선발 김재영을 쉽게 상대하지 못한 터라 자칫 분위기를 내줄 수 있었다.
2회 무사 1, 2루 기회에서 권희동이 희생번트를 댔으나 손시헌이 해결하지 못해 9번 타자 타순까지 왔다. 9번 타자는 올 시즌 35타수 6안타, 타율 0.171을 기록 중인 백업 포수 박광열. 못 친다는 보장은 없지만 확률은 떨어지는 카드였다. 이때 김평호 수석 코치가 대타 카드를 꺼냈다. 이호준이 타석에 들어섰다.
이호준은 초구와 2구 볼을 골라냈다. 볼카운트 2-0 유리한 상황에서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들어온 3구를 놓치지 않고 밀어쳐 우익수 앞에 떨어트렸다. 점수 2-2 동점. 이호준에서 시작한 추격의 불꽃은 더 거세게 타올랐다. NC는 이호준에 이어 박민우-김성욱-나성범에 이어 재비어 스크럭스까지 안타를 치면서 5-2 리드를 잡았다.
은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호준은 올해 어느 자리에서나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3일 경기 포함 대타로 11타수 4안타 타율 0.364를,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는 64타수 19안타 타율 0.297를 올렸다. 선수 생활의 황혼 끝자락에 있지만 그동안 쌓은 '감'을 바탕으로 한 수싸움 만큼은 그 누구와 비교해도 부럽지 않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
위기? 어쩌라고! 빗속의 최민석 '7이닝 9K 1실점' 혼신의 역투!…중국전 승리 9부 능선 넘었다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
[나고야 NOW] 日 안방에 태극기 꽂았다…韓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金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