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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우찬, 롯데전 7⅔이닝 5실점 '8승 기회'

작성일: 2017.08.03 21:0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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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차우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 투수 차우찬이 승리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차우찬은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7⅔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1볼넷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 타자 손아섭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나경민과 최준석을 잇따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회에도 첫 타자 이대호를 중견수 뜬공, 전준우를 3루수 앞 땅볼, 강민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가볍게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앤디 번즈를 중견수 뜬공, 김동한을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한 뒤 신본기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신본기를 재빠른 견제로 잡으면서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갔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 들어 실점을 했다. 4회 첫 타자 손아섭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후 5회와 6회를 잘 막던 차우찬은 7회 들어 첫 타자 최준석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이대호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으면서 3실점째를 안았다.

팀이 7-3으로 앞선 8회 들어 김동한에게 2루타, 신본기에게 좌익수 쪽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손아섭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문규현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했으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1사 1, 3루 위기에 처했고 최준석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차우찬은 이대호 타석에서 신정락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차우찬은 모두 102개의 공을 던졌다.

차우찬은 앞서 올 시즌 18경기에서 7승5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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