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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다 실점' 그레인키, 컵스전 6이닝 6실점…골디 3홈런 6타점

작성일: 2017.08.04 09:5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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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 그레인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잭 그레인키가 시즌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그레인키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84에서 3.10으로 상승했다. 경기는 애리조나가 10-8로 이겼다. 애리조나 강타자 폴 골드슈미트는 3안타(3홈런) 6타점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팀 타선이 3점, 1점 홈런을 치며 4점을 지원했다. 그레인키는 1회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2회말 선두 타자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중월 1점 홈런을 내줬다. 3회말에는 2사에 존 제이에게 좌익수 쪽으로 가는 2루타를 맞았으나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2루수 뜬공으로 물리쳤다.

4-1로 앞선 4회말 그레인키는 앤서니 리조, 카일 슈와버에게 연거푸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레인키는 이안 햅을 상대로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끌어내 실점하지 않았다.
▲ 폴 골드슈미트

팀 타선이 5회초 2점을 더 뽑은 가운데 5회말 1사에 그레인키는 하비에르 바에즈에게 우익수 쪽으로 가는 3루타를 맞았다. 이어 폭투로 실점했다. 6-2로 앞선 6회말 크게 휘청거렸다. 브라이언트, 리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콘트레라스에게 중월 3점 홈런을 내줬다. 단숨에 6-5가 됐다. 후속 타자 슈와버, 햅, 재이슨 하워드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동점 허용은 막았다.

1점 차는 오래가지 않았다. 7회말 그레인키는 선두 타자 바에즈에게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어 올라온 데이비드 에르난데스, 앤드류 차핀, 아치 브래들리가 흔들리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콘트레라스에게 브래들리가 2타점 중전 안타를 허용해 그레인키 책임 주자 바에즈에게 홈을 내줘 그레인키는 6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애리조나는 8-8 동점인 9회초 폴 골드슈미트 J.J. 마르티네스가 연속 타자 홈런을 쳐 점수 차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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