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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추격 기회 날린 NC, 뼈아픈 주루 플레이

작성일: 2017.08.08 21:1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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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재비어 스크럭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지난달 21일부터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3연전을 싹쓸이 했던 NC 다이노스가 시즌 13차전에서 졌다. 아쉬운 주루 플레이가 나왔다.

NC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원정 경기에서 0-4로 졌다. 배탈로 쉬게 된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 대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강윤군는 5회까지 2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그러나 타선에서 터지지 않았다. 특히 득점 찬스에서 뼈아픈 주루 플레이 실수가 나왔다.

1회 말 2점을 내주며 0-2로 끌려가던 NC는 4회초 추격 기회를 잡았다. 첫 타자 박민우가 볼넷을 골랐다. 나성범이 중견수 뜬공에 그쳤으나 재비어 스크럭스가 좌중간 안타를 쳐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석에는 이호준. 이호준은 상대 선발 문승원과 맞붙어 투수 앞 땅볼을 쳤다. 이때 3루에 있던 박민우가 런다운에 걸렸다. 이 사이 1루 주자 스크럭스가 2루를 돌아 3루로 향했다.

이호준의 땅볼 타구를 잡은 상대 선발투수 문승원이 3루로 공을 던졌다. 박민우는 홈으로 뛰었고 상대 3루수는 포수에게 송구했다. 박민우는 다시 3루로 몸을 돌렸다. 이때 상대 포수가 3루수에게 공을 던졌고 3루에서 스크럭스가 아웃됐다. 그리고 박민우마저 1루수에게 태그당해 순식간에 이닝이 끝났다.

4회에 2점 차 상황. 앞선 2회에도 1사 1루에서 병살타로 공격을 이어가지 못했던 NC는 4회에 쫓아갈 수 있는 찬스를 만들지 못한 게 뼈아팠다. 더구나 NC는 5회에도 1사 1루에서 손시헌이 2루수 병살타를 쳐 좀처럼 찬스를 만들지 못하면서 끌려가다가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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