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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9승' 넥센, KIA 꺾고 3연패 탈출

작성일: 2017.08.08 22:0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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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최원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넥센은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최원태의 호투와 테이블 세터의 6안타 활약을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넥센은 사직에서 당한 3연패의 아픔을 씻었다.

넥센은 1회부터 화력을 과시했다. 1회 이정후가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로 만든 2사 2루 기회에서 김하성이 임기영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때려냈다.

넥센은 4회 초이스의 좌중간 안타, 김민성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달아났다. 1사 2루에서는 고종욱이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보탰다. 이어진 2사 2루 찬스에서 이정후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점수차를 벌렸다.

KIA는 4회 1사 후 안치홍, 나지완, 이범호의 3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1점을 따라붙었다. 5회에는 1사 후 김주찬이 좌전안타를 때려냈고 2사 1루에서 최형우의 중월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3점차로 쫓아갔다.

KIA는 7회에도 선두타자 김선빈이 우익선상 2루타로 출루한 뒤 1사 3루에서 나온 김주찬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넥센은 이보근이 ⅔이닝 1실점, 한현희가 1⅓이닝 무실점, 김상수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지켰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6이닝 8피안타 무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는 시즌 9승을 달성하며 데뷔 첫 두자리수 승리에 다가섰다. KIA 선발 임기영은 3⅔이닝 10피안타(1홈런) 4탈삼진 무사사구 5실점을 기록, 3경기 연속 5회를 소화하지 못하고 강판되며 시즌 5패째를 안았다.

타석에서는 이정후, 서건창이 각각 3안타씩을 때려냈다. 초이스, 고종욱도 각각 2안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KIA에서는 김주찬이 3안타, 나지완, 김선빈이 2안타씩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최형우는 역대 30번째 통산 700사사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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